[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지하상가 쿱드림카페에서 '행복한 동행 愛 쉼터'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 愛 쉼터'는 치매 환자 및 치매 발생 위험이 높은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휴식과 더불어 교재활동, 신체활동, 원예활동, 작업치료, 음악치료 등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6월부터 6개월 동안 '행복한 동행 愛 쉼터'에 참여한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를 위한 ‘기억찾아 뇌키움교실’은 주 4회씩 총 92회,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들을 위한 ‘기억생생 뇌청춘교실’은 주 2회씩 총 50회가 운영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힐링과 함께 인지기능 훈련을 할 수 있는 ‘향기 충전 여행’ 시간도 준비돼 있다.
‘향기 충전 여행’은 ▲향기충전-나에게 주는 선물-디퓨저 만들기 ▲감성충전-음료 주문 및 음료 교환권 활용하기 ▲추억체험-활동 작품 관람 및 즉석사진 촬영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033-737-4541, 45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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