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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 선정 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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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 선정 2억원 확보
  • 강채은
  • 승인 2019.12.1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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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시청 제공)
(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2일 행안부에서 실시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자치단체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논산시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자치분권 시대 도래를 맞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용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지역회의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평가 등 예산편성 및 집행, 결산과정 등 전반적인 예산과정에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하고, 전국 최초로 주민세 전액을 환원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마을의 모든 구성원이 예산과정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발굴한 9건의 사업예산 3억2000만원을 내년 본예산에 계상해 시민의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동고동락 논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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