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고 방문, 미술작가와 만남, 뮤지컬, 백남준미술관 관람 등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음악과 미술에 재능이 있는 중학교 2학년생 35명을 선발해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탐색 예술기행을 진행했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예술기행 참여 학생들은 충남예술고 방문, 미술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관람, 백남준미술관 관람 등 예술기행을 통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과 예술작품을 즐기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 이해력을 높였다.
학생들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네오닷 아트페스티벌전의 작가 4명과 대화를 통해 작품설명과 함께 작가의 의식과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등 모둠별로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백남준 아트센터의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 전에서는 비디오로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연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예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예술진로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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