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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선거제개혁 외면하는 더불어민주당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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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선거제개혁 외면하는 더불어민주당 규탄한다
  • 최진섭
  • 승인 2019.12.1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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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법 원안 즉각 통과 촉구
정의당 충남도당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 원안 즉각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 원안 즉각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정의당 충남도당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 원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정의당은 “민주당이 225대 75를 250대 50으로 줄이는 것을 넘어, 비례의석 50석 중 25석에 대해서만 준연동률을 적용하자고 하고 있다”며 “사실상 이는 연동률을 30% 수준 이하로 낮추자는 것으로 비례성을 높이자는 원래의 선거제도 개혁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225대 75, 3대 1안으로 패스트트랙 선거개혁 법안이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250대 50, 5대 1로 후퇴했다”며 “또, 연동률도 민주당의 제안에 따라 50% 준연동형제로 했는데 이제 또다시 ‘캡’이라는 꼼수로 30% 수준으로 낮추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관계자는 “지금 민주당은 촛불시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있다”며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개혁을 외면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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