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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충남도당,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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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충남도당,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출마 선언
  • 최진섭
  • 승인 2019.12.16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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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 위원장, 당진시 김진숙 엄마감시단 상임대표
민중당 충남도당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한 당진 선거구와 예산·홍성 선거구 출마예정자들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최진섭 기자)
민중당 충남도당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한 당진 선거구와 예산·홍성 선거구 출마예정자들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최진섭 기자)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민중당 충남도당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한 당진 선거구와 예산·홍성 선거구 출마예정자들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민중당은 국민을 무릎 꿇게 하는 국회를 청산하고, 민중의 직접 정치, 농민수당 법제화,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실현, 미국에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예산·홍성과 당진에 우선 후보자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산·홍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그동안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정치인들이 일부 있었지만 정작 쌀값을 이야기하는 국회의원이나 정당은 없었다”며 “이제는 누군가 대신 정치를 해주길 바랄 때가 아니라 농민가 노동자가 스스로 국회에 들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당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진숙 당진대기오염 엄마감시단 상임대표는 “민중당은 국민들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며 “아이들이 자주적이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치에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 출신인 김영호 위원장은 전 예산군농민회 회장,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전 백남기투쟁본부 공동대표 등을 지냈으며, 김진숙 상임대표는 전 서울시 청소년분과 기획위원, 국무총리산하 청소년위원회 기획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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