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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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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 계획 수립
  • 오효진
  • 승인 2019.12.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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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업과 관계집중 위한 준비 시작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16일 내년도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학년도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중 교사들의 각종 행정업무의 부담을 줄여 수업과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2월 새 학년 준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2월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 계획은 ▲도교육청의 2020학년도 주요 기본 계획 이달 중 발표 ▲학교 대상 각종 공모사업 내년 1월 중 선정 발표 ▲단위학교 교육과정 협의 기간 운영 ▲교감회의 정례화를 통한 업무 담당교사 회의 축소 ▲2월 중 학교별 교육과정 협의기간 지정 운영 등 5개 항목이다.

계획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부서별 기본계획을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

또한 학교 대상 각종 공모사업 신청을 일괄 시행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내년 1월 중에 선정학교를 안내해 학교교육과정에 공모사업 내용을 반영하고 학교의 업무 피로도도 줄여줄 예정이다.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협의기간도 내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지정 실시하게 된다.

이 기간에는 내년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하는 교감, 교사 등을 포함해 전체 교직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연간학사 운영, 특색사업, 학생생활규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교내 환경 정비, 각종 가정통신문 준비,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을 준비함으로써 3월 신학기에 학생과 교사의 관계, 수업 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 학년 준비기간은 학년 초 중요한 시기인 3월에 학생과 교사가 수업과 관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에 학교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자는 취지이므로 각 기관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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