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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내년 학교협동조합 지원 학교 총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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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내년 학교협동조합 지원 학교 총 4곳 선정
  • 허지영
  • 승인 2019.12.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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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을 통해 혁신교육 및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시행한 ‘2020 학교협동조합 지원 사업’ 공모 심사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신청서를 제출한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 의지와 실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총 4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학교협동조합 지원 대상 학교는 울산동천고, 예비학교협동조합 및 관련 동아리는 두동초, 상북중, 무룡고 등 초·중·고 각각 1개 학교씩 총 4개의 학교가 선정됐다.

울산동천고는 학교매점 운영을 기반으로 한 학생 교육복지 실현, 사회적경제교육, 진로·창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제공을 내용으로 지원했으며 ▲두동초는 방과후학교 협동조합 ▲상북중은 학교매점 및 북카페 ▲무룡고는 사회적경제교육 동아리 및 진로·창업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지원 신청을 했다.

학교협동조합 지원 1개교에는 설립 및 운영 지원금 2000만원, 예비학교협동조합(동아리)에는 700만원의 지원금을 3개 학교에 균등 지원한다.

백장현 시교육청 단장은 “내년 학교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 자치를 실현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조성하며,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활성화, 삶과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교육, 학생 중심의 경제체험과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예비학교협동조합 및 관련 동아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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