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하·폐수, 분뇨, 가축분뇨처리시설 48곳 대상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3일까지 5일간 청주하수처리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공공하·폐수, 분뇨, 가축분뇨처리시설 48곳을 대상으로 협의체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할 예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하수처리과장을 비롯해 각 처리시설 소장 등 청주시 하수처리과 및 관리대행업체 직원이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교육 실시여부, 작업환경측정 등 안전에 관한 의무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처리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송희삼 시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내년에도 안전사고 없는 운영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