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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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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 우연주
  • 승인 2019.12.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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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시민에게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인천 치유의 숲 조성,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령화사회 진입과 비만, 고혈압, 당뇨 등 환경성 질환의 증가, 스트레스 심화로 심신휴식과 안정,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치유, 산림교육, 생활권 산림복지 등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시는 126억원을 투자해 인천 최초 공립 치유의 숲과 강화 화개지방정원을 신규 조성하고, 계양산 산림욕장 확대, 현재 10개소인 유아숲체험원을 내년에 7개소 추가 조성, 석모도 수목원 리모델링사업 등 심신치유와 활력증진, 힐링공간 제공 등 산림 휴양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아 및 초중고학년을 대상으로 인천 숲 생태체험프로그램,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13명), 숲해설(9명), 유아숲체험원 운영(12명) 등 산림교육 및 숲체험을 통한 인성발달 도모, 산림에 대한 지식 습득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산림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의 역사문화·자연이 살아있는 인천둘레길 조성, 이용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둘레길 안내 및 편익시설 설치 등 인천형 테마길 완성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고 매력 있는 도보 여행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위해 산림문화·휴양서비스 확대는 물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산림복지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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