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글로벌통상학과가 지난 13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특성화고인 천안상업고등학교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일자리, 연구개발,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평가사업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호서대 글로벌통상학과는 최근 충남도와 해외 무역통상 분야의 공동 사업을 통해서 산학연관 융복합 공조체계를 두텁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충남의 수출규모는 전국 1위다.
이는 충남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제철, 화학, 해양 바이오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융복합 클러스터 단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통상학과장 박광섭 교수는 “향후 지역 명문 특성화고교 및 일반고교들과의 지속적인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무역통상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상고 박광래 교감은 “이번 호서대 글로벌통상학과와의 공동협약을 통해 물류 및 통상 분야에서 고교와 대학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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