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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교육정책 제안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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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교육정책 제안 대토론회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12.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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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대연회장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희망교원 등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자치활동 운영 사례 나눔과 부산교육정책 제안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교육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 대토론회는 학생 9~10명씩 17개 모둠과 교원 10명씩 2개 모둠으로 나눠 분임토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의 각 분임활동에는 부산다행복학교인 부경고와 만덕고 학생으로 구성된 17명의 퍼실리테이터들이 분임별 토론을 돕는다.

1부에서는 Season6의 제안에 대한 결과 보고를 하고, 간단한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분임별로 자신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2부에서는 분임별로 사전 신청한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분임별로 대표 정책 1건을 선정해 대형 이젤 페드에 글과 그림으로 작성해 게시한다.

김석준 교육감과 참가학생들은 각 분임에서 게시한 정책을 함께 살펴보며 우수한 정책제안에 공감의 별표를 붙여 주고, 다수의 별표를 받은 3개 분임의 학생들은 정책발표 및 기타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의 정책제안에 대해 김석준 교육감과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학생들은 정책 제안문을 교육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성희 교육혁신과장은 “이 토론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제안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자치활동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은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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