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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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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완료
  • 정수명
  • 승인 2019.12.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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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구계1리 정수장치(사진=음성군청 제공)
금왕읍 구계1리 정수장치(사진=음성군청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9억84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수도시설 사용 중인 음성읍 용산1리 외 1개소 노후 상수도관 6.7㎞를 교체 및 확충하고 삼성 양덕1리 고지대 수압 저하 지역에 가압펌프를 설치했다.

또한, 음성읍 용산5리 외 5개 마을에 무인수위조절기 설치, 사정2리 외 28개소에 염소투입기 교체, 금왕읍 구계1리 외 1개소에 정수장치(라돈제거기) 설치, 생극면 관성리(마날미) 관정 경계 울타리 보수공사를 하는 등 총 36개 마을에 사업을 추진했다.

윤병일 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실현은 물론 지역적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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