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0 (목)
순천대 '2019 캡스톤 디자인' 시상식 개최
상태바
순천대 '2019 캡스톤 디자인' 시상식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9.12.20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9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진행한 ‘2019학년도 캡스톤 디자인’ 공모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추진에 따라 시행된 이번 공모 사업은 학생들이 학부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설계·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창의적이면서 현장실무능력을 갖추고, 산업체와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총 86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결과보고서 서면평가를 통해 20팀을 선정한 후, PT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등 총 10개 팀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전자공학전공 ‘늘푸른’(양소연·김태우·조영욱·김형근)팀은 아두이노 모듈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실내 환기 시스템을 주제로 과제를 수행해 창의성, 과제선정 적절성, 기대효과 및 활용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DK사업단’(전기공학 소재성 등 5명)과 ‘IF’(기계공학 임성재 등 4명)가 선정됐고, 은상은 ‘호크아이’(우주항공공학 이용성 등 4명), ‘에너자이조’(행정학전공 장향 등 7명), ‘포인핸드’(회계학전공 이재일 등 4명), 동상은 ‘SUB’(우주항공공학 안지환 등 6명), ‘팜토리’(약학과 곽다혜 등 3명), ‘W.C.C.E’(전기공학 서도환 등 6명), ‘CoMo’(화학공학 허진경 등 3명) 등이 수상했다.

고영진 총장은 “그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 설계,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한 결과 수상자로 선정된 여러분의 창의적 활동이 졸업 후에도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실무능력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