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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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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
  • 서인경
  • 승인 2019.12.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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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공연 모습(사진=강원도청 제공)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모습(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이달 마지막 주를 맞아 도 전 지역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주요 행사로는 ▲공연 ‘라벤타나’(25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웃는남자’(26일 오후 2시 인제하늘내린센터,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토크콘서트 '2019 톸쇼Ⅱ 춘천을 듣다'(26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25일 오후 3시 원주 치악예술관) ▲백스테이지투어 크리스마스의 선물(24일 오후 1시,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25일 오후 7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 ▲태백 시민아카데미(26일 오후 6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설악프라임 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28일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2019 송년음악회 with 뮤지컬(24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2019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27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2019 평창군 송년음악회(23일 오후 7시 30분 평창문화예술회관)가 진행된다.

특히 도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과 성탄 기념 ‘작은 음악회‘를 오후 12시 30분~1시까지 도청 제2청사에서 개최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문날’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에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문화로 힐링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공 혹은 민간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춘천 중앙로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해 잠시나마 쉼표가 있는 일상을 마련했고, 지난달에는 도내 문화소외지역인 영월과 양구를 찾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전진표 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의 본래 취지에 맞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내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기획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강원 문화의 고유한 가치들이 도민들의 삶 속에 잘 구현되고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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