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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국외 선진 방재시스템 체험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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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국외 선진 방재시스템 체험 연수 실시
  • 허지영
  • 승인 2019.1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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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은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능력 함양을 도모하고자 오는 27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방재시스템 체험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단(단장 정책관 심이택)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유치원)의 재난 업무 담당 교사와 주무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지진에 관한 자료 전시와 방재 의식 계몽 등의 목적으로 건설된 ‘국립자연 과학박물관 921지진 교육단지’를 방문하고, 화재·홍수·지진·태풍대비 등 응급 피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게 함으로써 재해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대만 최초로 설치된 ‘방재과학교육관’을 찾는다.

또한 대만 지방정부의 재난방재 활동상황과 우수사례 및 정책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타이페이시 정부 교육국’과 ‘타이페이한국학교’ 등 모두 4개 기관을 방문해 선진 방재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재난 방재 국외연수인 만큼 연수생들의 참여 의지와 열정은 울산교육청의 재난 예방·대응 협력체계를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 기간 중에 보고 배운 것을 우리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연수보고서를 각 기관과 학교에 안내하는 등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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