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는 국토부가 실시하는 ‘2019년 대중교통 시책 및 서비스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61개 시-군을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안정성과 쾌적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등 19개 지표, 61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도시철도 미 운행 소도시 37개 도시 중 시내버스 교통카드 확대 보급 등을 통한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남원여객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도내 시내버스 운수업체 중 2년간 우수업체로 선정돼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
아울러, 시는 내년도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복 콜 버스·택시 사업을 발전적으로 개선해 운행하고, 시내 순환형 버스를 새롭게 운행함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복지 향상과 서비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행정은 이제 시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는 복지행정”이라며 “앞으로도 남원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 및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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