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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역~옥산간 도로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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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역~옥산간 도로 전면 개통
  • 노승일
  • 승인 2019.12.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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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사진설명 : 청주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면 개통을 앞둔 가운데 청주역-옥산간 도로 현장 모습 ( 사진 =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면 개통을 앞둔 청주역~옥산간 도로 현장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상징사업인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 공사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면 확장 개통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면 개통하는 이번 도로는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사업 1구간인 매립장 입구~청주역교차로와 연계되는 2구간 사업이다.

사업비 총 388억원을 투입해 청주역교차로에서 옥산교까지 1.06㎞ 구간에 옥산교 가설 0.36㎞를 포함, 기존 왕복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 개통한다.

청주역~옥산 기존 2차선 구간은 출·퇴근 시 차량 정체가 극심한 곳으로 지역 주민 및 물류 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해 흥덕구 정봉동 광역매립장 입구부터 옥산교 주변까지 총사업비 780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2.1㎞를 두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했다.

1구간은 매립장 입구에서 청주역 교차로까지 1.04㎞를 392억원을 들여 2013년 착공해 2017년 확장 개통했으며, 2구간은 청주역교차로에서 옥산교까지 1.06㎞(옥산교 포함)를 388억원을 들여 2016년 착공해 오는 27일 전면 개통한다.

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오창·오송·옥산면 주민의 숙원을 해결할 뿐 아니라 청주산업단지와 오창·오송산단을 이용하는 차량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형 시 도로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로 개설 등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사회통합 밑거름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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