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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대로·서래로 일대 191개 LED간판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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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대로·서래로 일대 191개 LED간판 교체 완료
  • 서인경
  • 승인 2019.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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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무질서한 간판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
7년 연속 서울시 옥외광고물수준향상 인센티브 평가 ‘우수구’ 선정
서초대로 간판교체사업(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초대로 간판교체사업(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올해 ‘서초대로’와 ‘서래로’ 일부 총 2.1㎞ 구간 내 191개 업소의 간판을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간판교체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서초대로’ ‘서래로’ 구간을 선정하고, 업소주와 지역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사업계획에서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2018년 서울시 옥외광고물수준향상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시비 1억원, 도·소매점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6000만원, 총 1억6000만원의 시 보조금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간판교체사업, 옥외광고물 디자인 심의, 불법광고물 정비 등 그간의 노력이 반영돼 ‘2019년 서울시 옥외광고물수준향상 인센티브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내년 간판교체사업 보조금으로 1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되고 녹슬어 비·바람에 취약한 191개 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한층 더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올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을 수상한 도시디자인과의 간판 디자인 자문이 더해져 거리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간판’으로 재탄생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간판, 위험한 간판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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