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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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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 허지영
  • 승인 2019.1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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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진주 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9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진주 국민체육센터(경남권)는 의왕국민체육센터(수도권), 대전 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충청·제주권), 빛고을국민체육센터(전라권), 강릉국민체육센터(강원·경북권) 등과 함께 ‘권역별 최우수 시설’로 뽑혔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주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980㎡의 규모로 수영장은 25m, 6레인에 유아풀, 온수풀이 따로 있으며, 헬스장, 요가실, 피트니스실, 샤워실·탈의실·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진주 국민체육센터는 경영실적, 시설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운영·시설·경영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함으로써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권역별 최우수 시설’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종합평가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해당 시설은 ‘2019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을 부착한다.

문체부와 공단은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홍보물로 제작하고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남경희 도 체육지원과장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666억원, 내년 62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생활체육의 중심인 공공체육시설의 경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체육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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