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특별회계 시금고가 국민은행에서 전북은행으로 변경돼 상하수도 요금납부 고객전용 가상계좌도 변경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엔 국민은행 한 곳으로만 전용계좌로 납부할 수 있어 타행 이체 시 수수료를 수용가에서 부담해야 하는 점 때문에 민원이 많았다.
내년부터는 가장 이용고객이 많은 농협은행을 고객전용 계좌로 추가해 수용가에서는 2개 은행(전북은행, NH농협은행)을 이용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전종신 수도과장은 “고객전용 계좌를 늘릴수록 수수료 부담이 있지만 시민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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