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는 오는 6일~17일까지 12회에 걸쳐 9일간 농업기술센터, 옥계면, 왕산면에서 77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가뭄 및 태풍 등 기상재해 대체능력과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알차게 준비했으며 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 새해 신년사와 농촌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FTA시대 4차산업과 연계한 미래농업전략으로 농업경쟁력향상을 유도하고, 고품질농산물생산과 대외경쟁력향상을 위해 식량작물(벼, 감자), 소득작물(사과, 고추), 친화경농업, 미생물, 퇴비부숙 기술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 추진 방향은 농정시책과 농업환경 변화를 반영해 농정방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지역특화 품목 및 농업인 수요에 의한 핵심 재배기술, 농업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등 실용기술 중심이며 시기별 적기 영농정보 제공을 위한 농사 달력과 영농 순기표를 배부한다.
특히 이달부터 친환경농업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농산·축산 친환경농가들이 어려움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편성했고,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측정 의무화를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퇴비부숙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gn.go.kr/farm) 또는 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3-660-3136)으로 문의하면 되며 교육수강 희망자는 누구나 교육 당일 지정된 교육 장소로 오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