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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이규현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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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이규현 후보 당선
  • 최진섭
  • 승인 2020.01.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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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3년간 서산시 체육회 수장
서산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이규현 당선인.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이규현 당선인.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서산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으로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이규현 당선인은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선거인단 171명 중 1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총 90표(54.9%)를 획득해 총 74표를 얻은 최장환 후보에 16표 앞선 득표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 화합하는 서산시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25년간 체육단체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체육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초대 민선 회장으로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서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출마 공약으로 ▲체육회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재정자립도 구축 ▲엘리트 종목 육성을 위한 1사 1종목 매칭 후원 ▲각종 메이저 체육대회 유치 ▲체육회의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생활체육회 부회장, (통합)체육회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탁구와 볼링협회 이사, 축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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