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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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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접수 시작
  • 서인경
  • 승인 2020.01.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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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7~12월)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액 지원
서울 거주 국내대학 재학생·휴학생, 졸업생(졸업후 5년이내) 대상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2학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이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은 주민등록초본과 재학·휴학증명서 등,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생(2015년 1월 2일 이후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과 졸업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제출서류는 스캔본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3월 8일 오후 11시까지이다.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만여명에게 약 93억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 향후에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접수 시 문의사항은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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