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방청 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19년 전국 119구급서비스 품질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품질평가는 119구급대의 환자 평가·처치·이송과 같은 병원 전 단계 구급활동 사항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로 18%대에 이르는 높은 자발순환 회복율과 전국 2번째 ‘특별구급대’ 운영 등 구급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18년 대비 1% 이상 높아진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율은 전국 최초로 17%대 벽을 넘어 소방과 지역 내 병원 간 협업체계(지역화)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됐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구급대원들의 수준 높은 응급처치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시민에게 더욱 촘촘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교육훈련과 안전취약계층 사고 예방교육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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