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福 나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전북 완주군이 2020년 신년 첫 기획 전시 ‘완주 소장전-완주는 문화도시다’를 개최한다.
오는 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누에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완주 소장전’은 완주군에서 소장한 작품 300여점 가운데 30여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완주군 곳곳에서 수많은 예술인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과, 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 1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 누에 아트홀을 찾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해 복福 나무 꾸미기’ 등의 다채로운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완주군 소장전을 벌판 삼아 2020년 새해에도 문화로 행복한 도시, 예술이 숨 쉬는 완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누에 아트홀에서는 완주군 소장전을 매년 꾸준히 개최할 예정으로 수백여점의 작품이 관람객들과 함께 하도록 할 계획이다.
2020 신년기획 ‘완주 소장전-완주는 문화도시다’ 전시 오픈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이뤄지며, 전시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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