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활기찬 체력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포츠교실은 농구, 배드민턴, 요가, 테니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등 총 8개 종목으로 청소년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달 28일까지 2개월간 주 2~3회씩 서구국민체육센터와 감삼테니스장에서 운영되며, 참여인원은 서구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중학생까지 130여 명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서구체육회(053-563-7330), 서구청 문화홍보과 체육지원담당(053-663-2171)으로 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체육활동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기찬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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