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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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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확대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0.01.07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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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초등학교 300학급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은 초등학교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지난해에는 178학급 675차 교육활동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300학급 1200차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 생명존중 동물사랑교육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증대에 따른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나아가 자신과 다른 존재의 생명도 존중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생명 존중에 대한 내면화 교육은 성인이 된 이후의 가치관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의미를 알아보고, 첫만남에서의 인사하는 방법 등 올바른 교감법을 익힌다. 청진기로 동물의 심장소리를 듣는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유기동물의 실상을 알아보고 동물등록제의 필요성을 이해함으로써 페티켓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교육활동이 이루어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원의 동물사랑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공감능력과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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