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증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 '꿈나무 건강파워'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이희숙)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 ‘꿈나무 건강파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의 신청을 받아 400여명의 어린이와 함께 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구강 및 영양관리에 대해 눈높이를 맞춘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영양 빙고게임, 덜짜게·덜달게 바로알기 등의 내용을 갖고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체험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교육으로, 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비교적 취약한 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기초를 마련해 건강형평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달에는 체성분 검사 및 비만상담을 실시하고, 오는 8월에는 음주 및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그 예방에 대한 체험형 건강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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