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자유한국당 소속 도병수 변호사는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 변호사는 "천안을 천안답게, 품격있는 천안시대를 열겠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밤낮으로 뛸 수 있는 젊은 마음과 체력을 가진 일 잘하는 심부름꾼, 도병수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천안시민을 섬기겠다는 마음만큼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어느 누구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지닌 자신이 사심 없이 소신껏 천안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천안 원도심과 신도시가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성장하며, 아이는 즐겁고 엄마는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법조인으로서 전문성과 경험, 능력을 살려 천안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도 변호사는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와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4회(사법연수원 24기)로 서울 중앙지검 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천안지청 수석검사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법인 청암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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