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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무단투기 방지…영천시 공장등록현황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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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무단투기 방지…영천시 공장등록현황 실태조사 실시
  • 서주호
  • 승인 2020.0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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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등록된 공장 전수조사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3일부터 연말까지 개별입지로 등록된 1028개 공장에 대해 등록사항 변경 여부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폐기물 무단투기가 임대공장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등록된 공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게 됐다.

조사는 대창면 181개, 청통면 165개, 금호읍 152개, 남부동 132개 등 총 1028개 공장을 대상으로, 업체명, 대표자명, 업종 등의 일반적인 공장현황을 비롯해 제조시설, 오염방지시설 등의 시설물 변경사항, 폐업 및 휴업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장 외 용도로 활용하거나 무단폐업 및 전출한 공장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통해 공장등록 취소처분, 등록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공장에 대해서는 등록변경 안내, 유해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공장은 환경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최근 경기불황 등 경영 애로사항을 감안해 운전자금 우대 지원,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기업 지원사항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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