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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愛인’ 전국 5대 농산물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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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愛인’ 전국 5대 농산물 브랜드 도약
  • 한미영
  • 승인 2020.01.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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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 달성 목표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사진=남원시 제공)

[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이 전국 5대 농산물 브랜드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877억원을 달성한 ‘춘향愛인’은 올해 연매출 900억원 달성과 전국 3대 농산물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춘향愛인은 지난 2013년 청정 춘향골 남원의 사랑을 담아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로 딸기와 파프리카, 감자, 메론 등 8개 품목으로 시작해 현재는 토마토, 배, 오이 등 7개 육성품목이 더해진 15개 품목을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출범 첫 해 607억원의 매출을 올려 도내 9개 조직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얻은 춘향愛인은 2014년 725억원, 2015년 759억원, 2016년 766억원, 2017년 830억원, 2018년 8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청정남원의 자연환경과 철저한 품질관리, 지속적인 홍보효과 등이 춘향愛인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판매와 유통을 조합에서 맡아줌으로서 농민들은 농사에 더욱 전념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1인 소비자 시대에 발맞춰 농산물 소포장과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는 등 한 발 앞선 판매 전략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춘향愛인 브랜드 홍보와 농산물 선별비, 물류비 등 농민 소득에 체감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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