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 현역 윤일규 의원에 도전장
상태바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 현역 윤일규 의원에 도전장
  • 최남일
  • 승인 2020.01.09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원 거친 박원순 시장 측근
박양숙 전 서울시정무수석이 현역 윤일규 의원이 버티고 있는 천안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천안=최남일 기자)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현역 윤일규 의원이 버티고 있는 천안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양숙(56)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현역 윤일규 의원이 버티고 있는 충남 천안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수석은 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의원 8년과 서울시 정무수석 재임기간 동안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을 바꿔왔다”면서 “천만도시 서울시에서 검증 받은 실력과 능력으로 내 고향 천안을 서울시만큼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민주적 통제를 받지 않고 집중된 권한을 남용하는 검찰을 반드시 개혁하고, 민생과 국익을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는 낡은 정치세력에 맞서 싸우며, 근거없는 정치공세와 막말, 억지주장이 판을 치는 정치와 국회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중·고교를 모두 천안에서 마친 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민주당 국회 원내 의사국장, 8∼9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서울시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지난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경선 단계부터 박원순 시장 선거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천안병 현역 의원은 민주당 윤일규 의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