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운영되는 홍주종합경기장 내 야외 아이스링크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1300㎡ 규모로 조성됐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전통썰매 등 장비대여료를 포함해 1회 2000원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1회 이용시간(1시간) 이후에는 30분간 정빙 시간이 있으며 스케이트교실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이 아동과 청소년 등 군민들에게 겨울철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여가생활 증진 및 건전한 운동 공간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안전하고 재미있는 겨울철 스포츠를 제공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스케이트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체육진흥팀(041-630-16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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