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송호창 박사를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 박사는 국토교통부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사회적경제분야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재생을 접한 전문가다.
송 박사가 총괄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될 당진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주체(지자체, 지역주민단체, 공공기관 등) 간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자산의 발굴 ▲지역전문가 육성 ▲도시재생 계획과 사업추진을 뒷받침하는 중간 지원 조직구성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송 박사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국가정책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재생 정책을 제시하고, 사업계획 및 설계용역 등 세부 단위사업 발주 방식의 검토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송 박사는 “당진시 특유 자원을 활용한 당진시 색깔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당진 1동에 이어 지난해 당진 2동이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576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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