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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3000여명 충남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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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3000여명 충남에 온다
  • 최진섭
  • 승인 2020.01.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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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중국 여행사 대표 25명 보령·부여 등 도내 주요 관광지 탐방
충남도는 8∼9일 보령·부여 일원에서 중국 산동성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관광객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8∼9일 보령·부여 일원에서 중국 산동성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관광객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는 8∼9일 보령·부여 일원에서 중국 산동성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관광객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8일에는 보령시를 방문, 개화예술공원·석탄박물관·머드박물관 등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를 관람했으며, 9일에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역사 해설과 함께 일대를 탐방했다.

도는 이번 중국 전담 여행사를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충남 보령, 예산, 아산, 천안 등 도내 방문을 확정 지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 3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에 유치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0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관련 설명회를 갖는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1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 모객이 될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 교류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지역 관광 홍보뿐 아니라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라며 “도내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들을 알리고, 쇼핑 위주의 관광보다 체험과 문화에 중점을 둔 관광 콘텐츠로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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