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가 체류형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만 500여명의 중국 청소년이 원주를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치악예술관에 이어 오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백운아트홀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청소년 공연팀 200여명과 중국 수학여행단 500여명이 참가해 한·중 양국의 전통무용과 K-POP 댄스 및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학교 방문 및 문화예술 교류 행사 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와 간현 레일바이크 등 시의 주요 관광지 방문도 예정돼 있어 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총 82회 진행해 9130여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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