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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확정, 그 안에 '히든카드' 최연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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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확정, 그 안에 '히든카드' 최연우가 있었다
  • 송성욱
  • 승인 2020.01.1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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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김연아(31)가 있었다면,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는 최연우(16)가 있었다.

최현우(사진=문화체육부 제공)
최연우양(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강릉 해림중학교를 올해 졸업하고 안양예고에 진학하는 최연우였다.

최연우는 2018 강원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에 한국 대표로는 4번째 연사로 무대에 올라 IOC 위원들에게 대회의 프로그램 등을 당당히 영어로 소개하며 강원을 알리는데 일조해 강원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탰다.

최연우의 발탁은 기존의 프리젠테이션 멤버들과 동행할 보다 젊고 참신한 학생으로 선발하는 과정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합창단을 겸했던 부분과, 유창한 영어실력의 소유자로 단숨에 후보들을 따돌리고 선발됐다는 후문이다.

안양예고에 입학한 계기로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최연우는 언론매체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때도 함께하고 싶다. 그때는 내가 성인이 되어 있을 텐데, 역할이 주어질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다"라며 강원도 사랑을 몸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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