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4‧15 총선 천안(갑)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자신의 저서 ‘사람곁에 사람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 천안지역 시‧도의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저자인 이충렬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30년 전 제가 단국대학교 학생회장에 출마했을 때 정견발표를 하고 당선이 됐던 곳”이라며 “사람은 혼자 태어날 수도 없지만 혼자 살아갈 수도 없다. 지금까지 제 곁에 있어주신 분들, 함께 살아갈 분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제가 살아온 천안에서 개혁을 기치로 제대로 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옛 어른들이 말씀했듯 이충렬 이사장의 눈을 보면 착하고 따뜻하고 올바른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비서실장으로 활동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직원들을 뒷받침하고 함께 할 수 있는지, 민원인들과 함께 할 때도 그들의 고민을 함께 하고자 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까닭은 이충렬 이사장에 대한 각자의 시각과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충렬 이사장은 천안 중앙고와 단국대 경영학과, 공주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충남교육감 비서실장, 혁신과 통합 충남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오는 1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