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왜 엽기토끼인가?
상태바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왜 엽기토끼인가?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1.12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왜 엽기토끼인가?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몽타주.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서울=동양뉴스] 송영두 기자=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주택가에서 20대인 권모씨가 쌀 포대에 끈으로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5개월 뒤인 11월 범행현장에서 2㎞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40대 여성 이모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씨의 시신은 여러 종류의 끈으로 비닐에 포장하듯 싸여 있었다.

이듬해 5월 신정역 근처에서 납치됐다가 도망친 박수진씨(가명)는 범행 현장이었던 용의자의 집 신발장엔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동일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2015년 생존자 박씨의 증언을 토대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해당 사건이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라 불렸다.

한편 1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남자의 시그니처 엽기토기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이라는 제목으로 신정동 연쇄살인‧납치미수 사건을 재조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