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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출판기념회 3000여명 참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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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출판기념회 3000여명 참석 대성황
  • 김정관
  • 승인 2020.01.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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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의원 출판기념회 현장모습(사진=김정관 기자)
김부겸 출판기념회 현장 모습(사진=김정관 기자)

[대구=동양뉴스] 김정관 기자=김부겸 국회의원의 책 '정치야, 일하자'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려 3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4.15 총선을 9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와 대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을 지지한다.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들께서 기회를 주길 희망한다. 김부겸 의원의 진로가 지금보다 더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규 전 대구부시장은 마지막 축사에서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마지막 전선을 지킨 대구다. 그러나 지금 대구는 대한민국에서 섬이 되어가고 있다. 현실은 우리의 미래를 지킬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다시 살려 경제를 부흥시켜야 한다. 대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김부겸에게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김부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보수와 진보가 진영을 나누어 대결하는 정치는 중단되어야 한다. 대립보다는 통합, 분열보다는 협력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대구 정치에서부터,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본인의 정치적 의지를 밝혔다.

김부겸 의원의 저서 '정치야, 일하자'는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재임 기간의 경험과 소회를 담은 책이다. 김 의원은 이번 저서를 통해 포항 지진과 수능시험 연기, KTX 공무원 사건, 경찰청에서의 차렷 경례, 당 대표 불출마 선언 등 여러 사건의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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