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3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8억4000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한 부산은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금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성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이 지원하는 4억원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8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 각 5만원씩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많은 향토 기업들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경영을 통해 나눔 분위기 확산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BNK부산은행의 ‘이웃 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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