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양뉴스]강보홍 기자=경북 성주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성주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주민등록상 세대원 전체의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사업 '실·과·소, 읍·면 청사관리 및 환경정비사업'에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가꾸기사업'에 12명으로 총 32명을 모집한다.
65세 미만의 근로시간은 주 30시간~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25시간 이내이며, 올해 최저시급 8590원을 적용해 한 달 만근 시 65세 미만 기준 140만원~180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http://sj.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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