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활동 추진
[성주=동양뉴스]강보홍 기자=경북 성주군 모란봉사단(회장 김건우)은 지난 12일 회원 10명과 함께 월항면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활동'을 추진해 온정을 나눴다.
성주군 모란봉사단은 추천받은 가정에 집안청소, 마당쓰레기 치우기, 주변거리 환경미화 및 식료품,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김건우 회장은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해서 매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 참석해준 회원 및 성주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고려해 여러 가지 재능으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고, 여러 방면으로 도와줘 감사하다"며 "추위 걱정없는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올해도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은 주민복지과(054-930-6241~7)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의 뜻을 밝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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