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비 대청소 주간 운영으로 고향손님 맞이 준비
신속 처리 위한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점검으로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 예방
신속 처리 위한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점검으로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 예방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설 연휴를 대비해 오는 20일~31일까지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결한 강원도 만들기'를 중점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이전인 오는 20일~23일은 명절맞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청소 주간을 설정해 도민 전체가 함께하는 '내 집 앞부터 쓰레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공터, 나대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도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명절연휴기간에는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시군별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현장 중심의 '기동청소반'을 구성해 수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쓰레기 적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감축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도 변정탁 환경과장은 "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청정강원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주변 환경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민 모두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불법투기 하는 일이 없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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