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강원도,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적 관리로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상태바
강원도,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적 관리로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 서인경
  • 승인 2020.01.14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대비 대청소 주간 운영으로 고향손님 맞이 준비
신속 처리 위한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점검으로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 예방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설 연휴를 대비해 오는 20일~31일까지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결한 강원도 만들기'를 중점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이전인 오는 20일~23일은 명절맞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청소 주간을 설정해 도민 전체가 함께하는 '내 집 앞부터 쓰레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공터, 나대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도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명절연휴기간에는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시군별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현장 중심의 '기동청소반'을 구성해 수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쓰레기 적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감축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도 변정탁 환경과장은 "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청정강원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주변 환경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민 모두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불법투기 하는 일이 없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