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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본부세관과 '청년 수출입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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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본부세관과 '청년 수출입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오정웅
  • 승인 2020.01.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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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관련 전문인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창출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사진=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본부세관과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과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FTA확대 등의 새로운 무역환경에 대응해,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외 수요기업과의 인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구와 대구본부세관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우수 수료생 인재풀 등록, 국내·외 취업처 발굴 및 취업연계, 기타 관련 활동 등에 대해 다양한 협력·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해외통관제도, 무역실무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지역 수출입기업 연합회와 연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대구지역은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높고, FTA활용률 또한 높은 편이라 지역기업의 신흥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본부세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 성장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함께 발전해 나가고, 무역 분야 청년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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