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지난 13일 오후 4시 김영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순천소방서에서 소방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소방서 직원들은 "15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사다리차가 없다"며 "인명피해를 막는데 반드시 고층 사다리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남 서부권에는 노후된 소방헬기 2대가 배치돼 있으나 동부권에는 환자를 후송할 수 있는 헬기가 저문해 긴급 환자발생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없는 실정"이라며 "동부권에도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는 소방헬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실에 대기환자가 많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어 반드시 인명을 구제할 수 있는 대학병원 및 대형 종합병원이 유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건설 허가시 의무 사항으로 소방차량이 회전 할 수 있는 도로를 6m 이상으로 건설해야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되고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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