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환경보전 및 환경교육 등 민간 환경단체 공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환경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법으로 지원 근거가 있는 단체나,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사업 수행이 어려운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면 가능하고, 실효성 높은 현장·체험 위주의 사업을 우선 반영한다.
일회성 행사(소모성 캠페인 등) 및 책자(단순 홍보용) 발간 위주 사업, 유사·중복 사업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자부담을 포함해 1500만원 이내이며 자부담률은 20% 이상이다.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 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시 환경생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내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3월 사업자를 확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시정소식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