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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스마트공장 배움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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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스마트공장 배움터 개소
  • 한미영
  • 승인 2020.01.1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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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운영능력 키우는 교육·실습 공간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주시 팔복동 캠틱종합기술원에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개소했다.

14일 문을 연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4차산업 기반의 첨단 생산설비가 완비된 스마트공장의 운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실습 공간으로, 경기도 안산에 이어 국내 2번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주시, 전북도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만든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이 구축돼 실제 생산품을 제조하며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론교육부터 실제 생산을 통한 실습까지 할 수 있어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확산할 계획으로, 전주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문을 열면서 전북 지역은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됐다.

김양원 부시장은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우리지역 제조업 혁신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배움터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우수한 전문인력이 지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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