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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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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시행
  • 한미영
  • 승인 2020.0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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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성묘객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체계 확대
광주시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귀성·성묘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

먼저, 설 연휴 4일 동안 귀성·성묘객이 집중되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국립5·18민주묘지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28회 증회 운행한다.

또한,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을 경유토록 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국·시립묘지, 광천고속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시장 등 교통혼잡 지역에 교통정리 및 불법주정차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철도 연휴 전날인 23일 영업종료 후 소태방향과 평동방향에서 각 1회씩(총2회) 0시 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상황과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폐쇄회로티비(CCTV) 자료를 전광판에 실시간 교통정보로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나들목진·출입로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영락공원과 국·시립묘지 등 귀성·성묘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 바란다”며 “단 한건의 경미한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안전벨트 착용, 교통혼잡 예상 지역 우회운행 등 교통 정보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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