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15일 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되자 홈택스 웹사이트에는 접속자가 몰렸다. 이에 홈페이지는 마비됐고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해당 현상은 이날 오후 4시 경 완화됐고 현재 홈택스 웹사이트는 큰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직장인이 해당 연도에 받을 수 있는 소득·세액 공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제 신고서를 작성해 오는 2월29일까지 재직 중인 회사에 제출하면 연말정산 절차가 사실상 끝난다.
올해부터는 의료비 세액 공제에 포함되는 산후조리원비, 카드 공제에 포함되는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및 제로페이 사용 금액, 코스닥벤처펀드 투자액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택스·손택스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는 국세상담센터(전화)나 전국 세무서(대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관련 세법 문의 사항은 근무 시간이 지났어도 ARS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원천 징수 안내' '연말정산 상담 도우미' 등 활용한 방법도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